노션 무료 템플릿 추천 모음

필요한 노션 템플릿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곤 한다. 이것저것 복제해보고, 써보고, 안 맞아서 지우고, 또 다른 걸 찾고. 사실 템플릿 찾는 데 쓴 시간으로 직접 만들었으면 벌써 끝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그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템플릿들을 용도별로 정리해봤다. 개인 생산성부터 업무, 학생용까지 실제로 쓸 만한 것들 위주로 골랐다.

개인 생산성 템플릿

주간 계획표

Marie Poulin의 주간 계획표 템플릿은 노션 커뮤니티에서 오래 검증된 템플릿 중 하나다. 한 주의 할 일, 미팅, 개인 목표를 한 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주간 계획표 템플릿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디자인이 화려한 것보다 속성이 단순한 게 실제로 오래 쓰인다. 처음엔 예쁜 템플릿에 끌리지만 막상 매주 채워나가다 보면 속성이 많을수록 귀찮아진다. 날짜, 할 일, 상태 세 가지만 있어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습관 트래커

노션 공식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습관 트래커 템플릿은 체크박스 방식으로 매일 완료 여부를 기록하는 단순한 구조다. 처음 습관 트래킹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습관 트래커 템플릿은 단순할수록 좋다는 게 실제로 써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처음에 완성도 높은 템플릿을 가져다 쓰면 채워야 할 항목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매일 열어보기 부담스러워진다.

독서 기록

독서 기록 템플릿은 갤러리 뷰와 테이블 뷰를 함께 쓸 수 있는 구조가 가장 실용적이다. 책 표지를 갤러리로 보면서 전체를 파악하고, 테이블 뷰에서 읽기 상태나 평점으로 필터링하는 방식이다.

노션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독서 기록 템플릿들은 제목, 저자, 읽기 상태, 평점, 한 줄 감상 정도의 속성으로 구성된 것들이 가장 많이 쓰인다. 복잡한 속성보다 이 정도만 있어도 수백 권의 독서 기록을 관리하는 데 충분하다. 

업무용 템플릿

프로젝트 관리

노션 공식 마켓플레이스의 프로젝트 관리 템플릿은 칸반 보드, 타임라인, 테이블 뷰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할 일 데이터베이스와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가 관계형 속성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각 할 일이 어떤 프로젝트에 속하는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공식 템플릿이 처음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관계형 속성이 여러 개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 복제하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는 불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씩 삭제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구조로 줄여나가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회의록

회의 제목, 날짜, 참석자, 안건, 결정사항, 액션 아이템으로 구성된 단순한 회의록 템플릿이 팀에서 가장 오래 쓰인다. 복잡한 구조보다 매번 빠르게 채울 수 있는 구조가 실용적이다. 

회의록 템플릿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액션 아이템 섹션이다. 담당자와 마감일이 명확하게 기록될 수 있는 구조가 있어야 회의가 끝난 뒤 실행으로 이어진다. 이 부분이 빠진 템플릿은 나중에 다시 열어보지 않게 된다.

콘텐츠 캘린더

노션 공식 마켓플레이스의 콘텐츠 캘린더 템플릿은 발행 상태, 채널, 발행일을 기본 속성으로 갖추고 있다. 캘린더 뷰와 칸반 뷰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일정과 진행 현황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학생용 템플릿

강의 노트 및 과제 관리

학생에게 가장 유용한 템플릿 조합은 과목별 강의 노트 페이지와 과제 데이터베이스다. 과제 데이터베이스에 과목, 마감일, 상태 속성을 넣고 마감일 기준으로 정렬하면 이번 주 마감 과제가 한눈에 보인다.

노션은 학교 이메일이 있는 학생에게 플러스 플랜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이라면 공식 마켓플레이스의 학생용 템플릿을 플러스 플랜 기능까지 활용해서 쓸 수 있다. 

용도별 무료 템플릿 출처 정리

출처특징적합한 사용자
노션 공식 마켓플레이스검증된 구조, 무료와 유료 혼합처음 시작하는 사람
r/Notion 레딧실사용자 후기 있음, 무료 多커뮤니티 검증 원하는 사람
Gumroad 무료 목록크리에이터 개인 제작, 다양한 스타일특정 용도에 특화된 것 찾는 사람
노션 크리에이터 블로그제작자 직접 설명 포함사용법 안내가 필요한 사람

템플릿을 복제하고 나서 해야 할 것

템플릿을 복제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복제하고 나서 실제로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복제 직후 가장 먼저 할 일이 있다. 예시 데이터를 지우는 것이다. 템플릿에 포함된 예시 항목들이 있으면 내 데이터와 섞여서 헷갈리기 시작한다. 깨끗하게 지우고 실제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면서 구조에 익숙해지는 게 훨씬 낫다.

그다음은 필요 없는 속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처음엔 모든 속성이 필요해 보이지만 실제로 쓰다 보면 절반은 채우지 않게 된다. 한 달 쓰고 나서 한 번도 채우지 않은 속성이 있다면 과감하게 지우는 게 낫다.

자주 묻는 질문

무료 템플릿과 유료 템플릿의 실질적인 차이가 뭔가요?

단순한 용도라면 무료 템플릿으로 충분합니다. 여러 데이터베이스가 서로 연결된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거나, 이미 수백 명이 검증한 구조가 필요하다면 유료 템플릿이 더 낫습니다. 유료 템플릿은 구조 자체보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서 다듬어진 완성도에 값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제한 템플릿을 마음대로 수정해도 되나요?

네, 복제한 순간부터 완전히 내 것이 됩니다. 속성을 추가하거나 삭제하거나 구조를 완전히 바꿔도 원본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대로 쓰는 것보다 내 방식에 맞게 수정해서 쓰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료 플랜에서도 모든 템플릿을 쓸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합니다. 다만 유료 플랜 기능인 관계형 속성 고급 설정, 타임라인 뷰 같은 기능을 포함한 템플릿은 무료 플랜에서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복제 전에 템플릿 설명에서 요구 플랜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템플릿을 복제했는데 레이아웃이 달라 보일 때 어떻게 하나요?

워크스페이스 설정이나 화면 크기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템플릿 페이지에서 전체 너비 설정이나 폰트 설정을 원본과 맞춰보면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단 레이아웃이 깨지는 경우에는 블록을 드래그해서 다시 배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무료 템플릿은 노션 시작의 발판이지 완성본이 아니다. 복제해서 실제로 데이터를 넣어보고,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면서 내 방식에 맞게 다듬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엔 공식 마켓플레이스에서 용도에 맞는 템플릿 하나만 골라서 2주 이상 써보자. 쓰다 보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불필요한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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